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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서 울린 엄마 핸드폰"...퇴실 당한 수험생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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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고비를 넘긴 우리 수험생들 오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수능 날 벌어진 이모저모 모아봤습니다.

부산의 한 고사장에서 1교시 시험을 보던 A 양.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갑자기 휴대전화 벨이 울려 부정행위로 귀가 조치됐습니다.

도시락 가방에 엄마의 휴대전화가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머니가 딸을 보내며 잠시 가방에 넣어둔 휴대전화를 깜빡 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사진은 인천공항 지도입니다.

항공기가 빼곡히 모여있죠, 듣기평가 시각인 오후 1시 5분부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당국이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통제하면서 비행기가 몰려 있는 모습이 플라이트레이더 24에 포착됐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가족이 인절미 때문에 크게 당황한 일도 있었습니다.

대구에 사는 50대 어머니가 인절미를 먹다 기도가 막혀 구급차가 출동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어머니는 무사히 회복됐고, 수험생도 같은 구급차로 수험장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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