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에도 본 집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미리 나와 미리 거리를 가득 메웠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부산에도 많은 시민이 집회에 참가한 것 같은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7시 30분부터 열리는 본 집회를 앞두고 이곳 부산 서면은 이미 많은 시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곳 도로가 폭이 약 20m이고 길이가 약 300m 되는데요.
많은 시민이 도로를 메우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촛불도 하나둘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열기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질서 정연하게 열을 맞춰 앉아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길을 가던 시민도 멈춰서 손에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부산 집회에 참가한 인원이 집회신고를 한 만 명은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8시 30분부터 이곳 서면에서 동래역까지 약 6.5km 정도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곳곳에서도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 롯데백화점 앞 광장과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 촛불집회에도 많은 시민이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가자가 행진까지 할 것으로 보여 집회 열기는 밤늦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오태인[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1919024555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