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5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 있는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멈춰있던 승합차와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동서울에서 태백으로 가던 50대 버스 기사와 승객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기사가 고장으로 정차해있던 승합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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