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 제천에서 시외버스가 멈춰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12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부안에서는 음주운전 차량에 70대 노인이 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합차를 들이받은 버스 앞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시외버스 기사가 멈춰있던 승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버스 기사와 승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저녁 8시 10분쯤에는 전북 부안군 상서면에서 78살 김 모 씨가 길을 건너다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자 50살 강 모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7%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고철 야적장에서 불이 나 주인 62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불을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인제군 남면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도 불이 나 거주자 84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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