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비주류 측이 마치 탄핵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듯 비치는 것은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 협상이 안 되면 탄핵 표결에 동참한다는 것인데요.
다만, 탄핵 표결에 참여하는 숫자가 가결에 충분한지는 자신있게 답변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유승민, 정병국 의원의 말 차례로 들어보시죠.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 4월 퇴진 그 얘기 때문에 탄핵에 마치 거부하고 반대하는 것처럼 비치는 건 오해입니다. 여야 협상 보고 결렬되면 탄핵 표결에 참여해서 탄핵에 동참하겠다는 그 뜻은 분명합니다.]
[정병국 / 새누리당 의원 : 어제도 몇 차례 바뀌었잖아요. 지금 야당이 혼선을 야기하는 거에요, 그렇잖아요? 우린 바뀐 게 없어요. 비상시국회의는. 근데 마치 우리가 생각이 바뀌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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