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혐의를 받는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가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후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강 씨를 불러 1시간 가까이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에 함께 탔던 유 모 씨가 자신을 대신해 운전했다고 나선 것은 친구로서 선의를 베푼 것일 뿐 사전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공모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야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건을 검찰로 보낼 예정입니다.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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