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자신에게 부여된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온 만큼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국무위원, 모든 공직자와 함께 오직 국민과 국가만 생각하며 국정 관리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바르고 투명하게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국방태세와 긴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 등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키고, 국가 신인도를 높이는 노력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며 침체된 경제를 어떻게든 회복하고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권과 국회에 국가와 국민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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