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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결별 수순...野 "최순실 농단 공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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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비주류 측 현역 의원 35명이 탈당을 결의하며 결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주류 측은 충분한 소통이 없이 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틀째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가운데 야당은 황교안 권한대행도 최순실 국정 농단의 공범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진 기자!

비주류들 의원들을 탈당 결의 소식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비주류 측은 오늘 오전 긴급회동 뒤 모두 35명의 탈당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현역 의원들로 20명 이상인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무난히 채울 것으로 보이는데 시점은 엿새 뒤로 잡았습니다.

탈당보다는 분당, 다시 말해 당을 나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비주류) : 더 많은 의원의 뜻을 모으기 위해 앞으로 며칠 동안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분당 결행은 27일에 하겠습니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자격을 잃기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 새누리당에 출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비주류는 친박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보수정권 창출을 위해 새 출발 하기로 다짐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前 대표 :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는 헌법 유린으로 이어지면서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을….]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비주류) : 끝까지 노력했지만, 새누리당 안에서는 보수 개혁, 보수 혁명을 통한 정치 혁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앞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10명도 오늘 저녁에 만나 대열 합류 여부를 논의합니다.

이같이 움직임에 친박계 주류 측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주류 측은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며 눈치만 보다가 원내대표 선거에서 패배하고 나가 명분 없이 나가려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비주류 측 소식을 듣고 기자들과 만나 탈당 결정에 섭섭하게 생각하고, 탈당 결정 번복을 위해 좀 더 노력해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유승민 의원 쪽에서 저와 일체 대화와 소통이 없이 이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경제 분야에 이어 오늘 정치 분야 등에 대한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는데, 역시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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