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남부지방에 내린 많은 양의 겨울비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실종된 차량 운전자가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 양산소방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10분쯤 양산시 상북면 양산천 잠수교에서 300m 떨어진 곳에서 55살 최 모 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2일 잠수교를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고 차량만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해왔습니다.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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