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따뜻한데, 시야는 답답합니다.
겨울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중국발 스모그가 날아오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른 곳이 많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낮 동안 계속되다 밤사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가 아니라면 오늘 날씨는 참 좋습니다.
맑은 하늘에 기온도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9도, 대전 10도, 광주와 대구 11도, 부산 14도로 평년 기온을 6~7도가량 웃돌아 3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겨울 날씨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절기 소한인 내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주말과 휴일에는 충청 이남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포근한 날씨는 반갑지만, 연일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다행히 내일은 동풍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사라져 안심하고 외출하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10413131849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