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아베 "한국, 위안부 합의 성의 보여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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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오늘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재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분간 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친박계 반발로 중대 기로에 섰던 인적 청산 작업을 재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인적 쇄신이 끝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자신의 거취를 다시 생각해보겠다며 친박계를 향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늘부터 당내 대선 경선을 위한 룰 마련을 시작하고 설 연휴 전 후보 등록을 완료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대선 준비를 선언했습니다.

■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의원들이 새로운 당의 이름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했습니다. '보수'라는 단어를 당명에 넣을지를 놓고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빼기로 했습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은 위안부 합의를 지켜야 한다며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또 위안부 문제는 2015년 합의로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한국의 차기 정부도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 종로의 숙박업소 철거 공사 현장에서 파묻힌 근로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근로자가 청각 장애 때문에 건물 붕괴 때 구조 요청을 못 했을 가능성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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