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불...80대 집주인 매몰돼 숨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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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청도군의 한옥에서 불이 나 80대 집주인이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휴업 중인 성매매업소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옥 지붕이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집 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북 청도군에 이서면 양원리에 있는 한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옥이 무너져 집주인 85살 정 모 씨가 매몰돼 30분 만에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내고 물을 분사합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하월곡동에 있는 성매매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휴업 중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고, 내부 200㎡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돼 1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건축 자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배관 철거 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장비로 옮겨붙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부평동의 한 터널 안에서 승합차가 굴착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1살 강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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