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도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폭침을 당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신영복 선생 1주기 추도식에 참여합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희경 기자!
먼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오늘 평택을 방문한다고요?
[기자]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은 오늘 경기도 평택 제2함대를 방문합니다.
반 전 총장은 피격 사건으로 숨진 장병들을 기리는 천안함 기념비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천안함 기념관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서민 행보에 이어 이번에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반 전 총장은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는 고 박세일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입니다.
야권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고 신영복 선생 1주기 추모식에 참여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신 교수 추모식에 함께 참가해 고인을 기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녕, 창원을 차례로 찾아 간담회를 열고 저녁에는 대우조선해양 본사가 있는 거제를 찾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에서 지지자 모임인 '손가락혁명군' 출범식에 참석하는데요.
손가락혁명군은 SNS을 기반으로 형성된 이 시장의 지지자들로, 이 시장은 사실상 이 자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최대 피해 지역인 전남 나주를 방문해 방역 작업을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국민의당은 오늘 당 대표를 선출하죠?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올해 대선을 이끌 새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번 경선에는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후보 등 모두 5명이 출마했는데요.
이 가운데 득표순으로 1등이 당 대표로 선출되고 나머지 4명이 최고위원을 맡게 됩니다.
현재 박지원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선출될 새 지도부는 우선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당에 큰 타격을 준 박선숙, 김수민 의원 등이 무죄 판결을 벗게 된 점도 당 지지율 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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