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대권 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권을 잡기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국민이 주인 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국민은 노 전 대통령이 말한 공정 사회, 반칙 없는 사회를 갈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이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 말이 늘 가슴 깊이 남아 있다며, 정치하는 분들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윤학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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