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6시쯤 인천시 구월동의 한 10층짜리 주상복합 오피스텔 1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2살 박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또 에어컨 실외기와 건물 일부가 타고 상가 20여 곳이 정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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