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이번에는 오늘의 정치권 움직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님 함께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먼저 대선주자들 움직임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문재인 전 대표 오늘은 부산으로 갔습니다.

[인터뷰]
공개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은 본격적인 대선판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텐데요. 부산 같은 경우에는 옆에 경남도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경기가 다 안 좋긴 합니다만 조선과 해운 이런 상황에서 더욱더 경기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본인이 최근에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약들을 내놓았는데 그것에 대한 연장선에서 효과를 좀더 극대화시키기 위한 그런 행보라고 할 수 있겠고 영남지역 같은 경우에 어떤 맹주가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지역을 근거로 했던 새누리당 보수정당이 상당히 약화돼 있는 상황에다가 또 대선주자였던 이 지역 출신 김무성 전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어쨌든 공을 들이게 되면 효과가 더 있을 것이다, 이런 판단 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대선주자들 가운데 어떤 정책적인 면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걸로 나타나고 있는데 일자리 대책 얼마 전에 발표를 했는데 이제 금요일마다 정책 메시지를 발표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인터뷰]
일단 지금 치매 대책에 대해서 먼저 국가가 책임지는 정책으로 만들겠다. 이른바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것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요.

지금 어쨌든 정책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하는 것. 정책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정쟁이라든가 룰이라든가 이런 데 얽매이지 않고 앞서 있는 후보에게 모습을 보이겠다고 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럼으로써 본인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준비된 후보의 모습 이것을 어필하고자 하는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치매를 얘기한 것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제가 봤을 때는 SNS으로 공약을 발표할 때는 상당히 예민하고 민감하고 반응성이 있는 것들을 위주로 할 것 같아요.

치매 같은 것도 전국민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 환자라든가 가족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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