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민심의 향방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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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박한철 헌재 소장의 말대로 3월 13일 전에 선고가 나온다면 대선 일정이 상당히 급물살을 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의 정치권 움직임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설 연휴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가 31. 2%로 2위인 반기문 전 총장보다 상당히 압도적으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더 눈길이 가는 것은 호감과 비호감 조사를 했더라고요. 여기서 반기문 전 총장의 비호감도가 상당하던데요.

[인터뷰]
조사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쨌든 30% 넘는 조사들이 지금 최근에 간간히 나오게 되면서 그동안 박스권에 갇혀있던 것이 참 그것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일정 부분 가능할 것이고요.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그외에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지지율의 하락. 그다음에 보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의 상승 이것이 사실 상당히 의미있게 볼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반 전 총장이 국내에 들어와서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사실 악재에 대해서도 대응도 미온적이었다, 미흡했다는 평가가 가능한데 중도와 보수의 전략을 보면 펼치고 있었는데요.

기존 보수층에서도 반감이 생길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 지금 보면 비호감도가 높게 나타났다, 60%가 넘는다는 것은 야권 성향층이 이 부분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것 보다 훨씬 뛰어넘는 것이거든요. 상당 부분 보수 성향을 지닌 사람들도 반 전 총장에 대해서 비호감을 표출했기 때문에 60%가 비호감으로 드러난다고 하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중소성향을 펼치다 보니까 강경 보수층에게는 정체성에 있어서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반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강경보수층에서 비호감도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고 나아가서 아까 보면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이 올랐던 것. 그것도 강경 보수층에서 정체성에 부합되는 인물을 띠어야 한다는 기류가 일정 부분 형성이 되면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그러면 우리가 여론조사에서 이것이 계속 늘어나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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