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에 부는 강풍의 영향으로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오가는 뱃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다행히 항공기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하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서해 강풍 때문에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고요?
[기자]
현재 인천항에서 운항이 통제된 항로는 모두 8개 항로입니다.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로 향하는 항로가 전면 통제된 것인데요.
현재 운항 중인 10개 항로 중 강화도로 향하는 2개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뱃길이 모두 막힌 상황입니다.
원인은 강풍입니다.
현재 인천 앞바다는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파도높이는 2m에서 최대 4m까지 일고 있습니다.
인천항은 오늘은 통제된 항로 운행을 재개하지 않고 내일 기상 상황을 본 뒤 재개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이용객에게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같은 강풍이 항공기 운항에는 다행히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현재 결항이나 회항한 노선은 한편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지만, 비행기 이·착륙에 큰 지장은 없다는 건데요.
항공기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과 연결편 운항 때문에 어제 오전부터 오늘 아침까지 항공기 50여 편이 지연됐지만, 평상시를 웃도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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