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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 결함"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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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출시 54일 만에 단종을 결정한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원인을 배터리 자체 결함이라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직접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고동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오늘 기자회견)]
갤럭시 노트7은 전작 대비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배터리는 용량을 더욱 늘려 3,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능한 한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자 했고, 배터리 제조사는 저희의 배터리 사양을 만족하기 위해 배터리 설계 방식과 제조 공법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노트7 소손(발화)의 원인은 배터리에 있었습니다.

최민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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