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미국 안방극장에서 당시로는 파격적인 페미니즘 연기를 펼쳐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여배우 메리 타일러 무어가 향년 80세로 별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무어는 1970년대 미국 CBS 방송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쇼'의 주인공인 당찬 30대 직장 싱글 여성의 애환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TV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중심이 된 시트콤으로, 페미니즘 운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무어는 이후 페미니즘의 아이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생 7개의 에미상을 수상은 무어는 1980년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레드퍼드가 감독으로 나선 영화 '보통사람들'에서 사고로 아들을 잃고 고뇌에 찬 엄마 역으로 열연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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