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대치동 특검 사무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특검에 소환되는 모습입니다.
원래 예정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오늘도 조사를 받기 위해서 특검에 나오고 있습니다.
호송차에서 수갑을 찬 채 지금 들어가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아서일까요, 그동안? 아예 기자들도 질문조차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특검에 다시 소환돼서 조사를 받습니다.
호송차가 지금 여러 대가 있고요.
또 한 호송차에도 여러 명의 피의자들이 동승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다른 피의자들도 곧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오늘 알려지지 않았던, 당초에는 출석자 명단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김기춘 전 실장이 조금 전에 특검 사무실에 출석을 했습니다.
아직 문이 닫히지 않았죠.
다른 피의자들도 지금 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누구죠.
장시호입니다.
장시호 씨가 또 특검에 소환됩니다.
설 연휴 기간 중에 한 차례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오늘 연휴 기간 중에 두 번째 조사를 받는 것 같습니다.
소환 조사를 받으러 온 장시호 씨가, 오늘은 안경을 쓰지 않고 출석을 했네요.
수의가 아닌 일반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역시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시호 씨는 최순실의 태블릿PC가 또 한 대 있음을 알려줬었고요.
이번 최순실 사태의 숨겨져 있는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또 다른 인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장시호 씨가 특검에서 어떤 얘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특검의 수사 방향, 특히 삼성에서 받은 뇌물죄 혐의 입증에 장시호 씨의 역할 그리고 평소 증거 인멸에 최순실 씨가 얼마나 관여를 했는지 등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시호 씨가 특검에 재소환됐습니다.
특검 조사가 오늘 상당히 연휴 마지막 날까지 쉬어가는 게 아니라 바로 시작했습니다.
김기춘, 장시호 오늘 연휴 마지막 날 다시 소환해서 조사를 한다는 것은 평상시와는 좀 달리 휴일, 이런 것 없이 바로 장시호 그리고 김기춘 두 피의자를 조사해서 뇌물죄 그리고 대통령의 혐의, 최순실의 증거인멸, 이런 것들에 대해서 보다 강력한 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시호를 재소환 한 것은 지금 최순실이 특검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한 번 조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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