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앵커]
오늘의 정치권은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저희가 보도해드린 YTN의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그렇고 오늘 갤럽 조사를 봐도 일단 문재인 전 대표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반기문 전 총장이 떠난 자리를 안희정 지사가 물려받았습니다.
[인터뷰]
상당히 특이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왜냐하면 보수 후보로 인식되던 인물이 사라졌는데 야권에서의 지형변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니까. 반기문 전 총장, 지금 결과들 나오고 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한국갤럽 조사 같은 경우에는 29에서 32로 오히려 오르기도 했죠. 오차범위 내이기는 했습니다마는. 보면 안희정 지사 그다음에 황교안 대행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요. 보면 세 배 이상 오른 후보들 보면 안희정 지사와 황교안 대행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두 사람이 주목되는 가운데 안 지사가 많이 올랐는데 반 전 총장의 지지층이 굉장히 복합적이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보수층들도 지지를 하고 있었고 또 중도층에서도 일정 부분 지지를 보내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비정치인 출신이기 때문에. 그리고 충청 출신이기 때문에 충청에서도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었던 상황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여러 후보들에게 분산된 효과로 나타난 것인데요.
그러니까 황교안 대행에게 일단은 많이 간 것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왜냐하면 보수층이. 그다음에 안희정 지사가 오른 것은 바로 충청표가 먼저 안 지사에게 움직인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고 그전부터 사실은 상승하고 있었죠. 지금 YTN 어제 조사 결과 나온 것도 지금 보고 있는데요. 여기서도 보면 문재인 전 대표는 아주 크게 흔들리거나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1위 주자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마는 2위권에 보면 안희정 지사, 황교안 대행 또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이렇게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하는 흐름 나타났거든요, 분명하게.
[앵커]
이런 상승세 때문인지 당내에서도 우상호 원내대표가 문재인을 안희정이 역전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했더라고요.
[인터뷰]
그래서 과도하게 띄우는 것이 아니냐, 특정후보를.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어쨌든 원내대표, 당을 이끌고 있는 인물에게는 어쨌든 경선 흥행이 상당히 중요한 과제일 수밖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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