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희정 지지율 격차 좁혀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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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앵커]
문재인 대세론이 주춤하는 걸까요?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재인 전 대표 여론조사 지지율이 조금 빠진 걸로 보이는데 요즘 문 전 대표, 촛불 민심 모으기에 한창인데 지지율은 왜 빠진 걸로 보이십니까?

[인터뷰]
오늘 한국갤럽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를 했는데 지난주에 비해서 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29%로 다른 주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3%포인트가 이른바 오차 범위 내이기 때문에 이것을 단정적으로 하락했다라고 표현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쨌든 문 전 대표가 지금 1위이기 때문에 다른 주자들 또 다른 정치 세력으로부터 집중적인 공세의 타깃이 되고 있는 점.

그다음에 최근에 어쨌든 인사 영입 부분에 있어서 다수간 잡음이 있는 것에 대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일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반 전 총장이 사라지게 되면서 어쨌든 정권 교체, 정권 심판 이 기류가 수월해졌다는 인식이 범야권 층에게 형성되면서 그것이 후보 선택을 다양화하는 것 이런 데 영향을 주게 되면서 다른 후보들로 지지가 일정 부분 옮겨간 것 이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고요.

그러니까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금 2위인데요. 19%로. 문재인 전 대표가 지니고 있던 지지층 중에서 일부를 안 지사가 흡수한 부분들, 그것들이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에 다소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문재인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오늘 특별한 일정 없이 촛불집회를 준비하면서 탄핵에 집중하겠다, 이랬어요.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지금 기류가 탄핵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그것은 탄핵 상황에서는 탄핵 기류, 탄핵이 위기다라는 것을 강조될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정권심판, 정권교체 이 기류가 더 강화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그거에 대한 최고 수혜자는 문재인 전 대표예요.

왜냐하면 탄핵과 관련 해서 정권 심판, 교체와 관련해서는 제1야당이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고 또 박 대통령과 한 번 맞서 싸웠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문 전 대표가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또 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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