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수석 아들의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우 전 수석 아들을 직접 선발한 경찰이 11시간 동안 특검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특검팀은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백승석 경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어제 오후 2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특검 사무실에서 나온 백 경위는 우 전 수석의 전화를 받은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특검은 백 경위가 이상철 전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의 부속실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우 전 수석의 아들을 서울청 운전 요원으로 뽑은 이유 등을 추궁했습니다.
앞서 백 경위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우 전 수석의 아들이 운전실력이 남달랐고 코너링이 굉장히 좋아 뽑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0302062542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