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 불 질러...승객 등 7명 부상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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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여수에서 6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 불을 질러 승객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자신의 토지가 국가에 수용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내버스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버스 안으로 계속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남 여주시 학동에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자신의 토지가 국가에 수용된 것에 불만을 품은 69살 문 모 씨가 버스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겁니다.

경찰은 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가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의 한 도로와 인도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건 어제 오후 1시 15분쯤입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밤새 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담당 구청 관계자 : 임시 복구를 할거에요. 내일(7일) 오전에 전문가들과 시 관계자들이 모여서 대책회의를 해서 정밀 진단을 할거에요.]

구청은 인근 공사장에서 터파기를 하던 중 지하수가 터져 나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도로에 뒤집힌 승용차 문을 가까스로 열고 운전자를 꺼냅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3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74%의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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