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정오쯤 울산 예비군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사병 7명이 다쳤고 1명은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오 기자!

언제 사고가 난 건가요?

[기자]
네, 1시간 반쯤 전인 정오쯤입니다.

울산 북구 신현동 예비군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병사들이 이동하고 있는 도중이었는데요.

이 사고로 병사 7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폭발 충격으로 화상을 입었고요.

이 중에 1명은 다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습니다.

사고 초반에는 20명 부상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요.

부상자 7명 외에 나머지 13명은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다친 곳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부대 안에 지뢰 매설은 없었다며 어떤 이유로 폭발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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