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둔 고3 시절, 희소병 판정을 받는다면 그 당황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고3 진학을 앞두고 몸속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희소병 판정을 받은 김동하 군.
부모님은 건강이 먼저라며 휴식을 권했지만, 김 군은 대학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몸은 마음 같지 않았습니다.
수시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수능을 두 달 앞두고는 2주간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는데요.
이 와중에도 김 군은 친구들을 돕는 '수학 과외선생님' 역할까지 하면서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고려대 수시전형에 합격한 김 군, 후배들에게 힘든 시간이 닥치더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건강한 대학 생활 이어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0906031588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