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전 특검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는 영장 재청구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뇌물 의혹과 관련하여 장충기 및 김상조 교수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오늘은 뇌물 의혹과 관련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를 각 재소환하여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특검은 내일 오전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을, 오후 2시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을 각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청와대 압수수색 소송 관련입니다.
특검이 제기한 청와대 압수수색 관련 소송은 서울행정법원 4부에 배당되었으며 2월 15일 오전 10시에 심문기일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표 마치고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지금 조사하고 있는 세 분, 지난번과 비교했을 때 진술 태도의 변화라든지 새롭게 확인된 사실이 있나요?
[인터뷰]
현재 조사하고 있는 3명에 대해서는 특별히 태도 변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요. 그리고 조사 내용에 대해서도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사안이 없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입니다. 15일날 심문기일이 지정됐는데 그때 특검 쪽에서는 누가 나가시나요? 아니면 서류로 가늠하시는지.
[인터뷰]
심문기일에는 아마 서류로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출석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검에서는 현재 변호인을 선임해서 변호인과 그리고 특검에서는 일부 관계자들 한두 명이 같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또 질문 받겠습니다. 말씀하십시오.
[기자]
YTN 이종원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당시하고 비교했을 때 뇌물공여액의 변동 가능성이 있는지 그다음에 박상진 사장하고 황성수 전무는 이재용 부회장의 혐의의 전체적인 공범 관계로 봐야 되는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일단 뇌물공여 액수와 관련해서 지난번 영장 청구됐을 때와 지금 조사하는 부분이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여부와 그리고 박상진, 황성수의 뇌물공여의 공범 여부 등에 대해서는 일단 영장 재청구 여부가 결정되면 그때가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추가해서 하나 더 여쭤볼게요.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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