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이 던지지 못한 수류탄을 안고 순직한 고 김범수 대위의 13주기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육군 35사단은 유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4년 수류탄 투척훈련 도중 순직한 고 김범수 대위의 추모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위는 지난 2004년 2월 18일 3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신병이 수류탄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못하자 수류탄을 가슴에 품고 숨졌으며, 김 대위의 희생으로 훈련병과 교관 등 290여 명이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국방홍보원에서는 김 대위를 기리기 위해 '그대 꽃잎처럼'이라는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육군은 매년 추모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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