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서울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하이패스로도 통행료를 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3월 1일 0시부터 우면산터널 하이패스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면산터널은 상·하행 5개씩, 모두 10개 차로가 운영 중이며 하이패스는 상·하행 2개씩 4개 차로에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통행로 1개 차로에서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340대에서 천107대까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전국 유료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우면산터널에도 하이패스 시스템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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