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비난과 저항에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배치와 우병우 민정수석 논란 등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입니다.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동산 매매 의혹과 관련해 야권은 우 수석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신중한 모습이지만 비박계 의원 사이에서는 '자진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 주민 2천여 명이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수개월 뒤에나 시작될 전망입니다.

■ 프로야구 NC 구단의 이태양과 국군체육부대 문우람이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선수가 먼저 브로커에게 승부 조작을 제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치과의사가 보톡스 시술을 해도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치과의사의 시술이 의사의 시술에 비해
위험이 더 크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휴가철을 맞아 면세 범위를 초과해 물품을 들여오는 여행객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유럽이나 홍콩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이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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