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경주와 동해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진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혜윤 기자!
2차례 모두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지진이었나요?
[기자]
첫 번째 지진은 오전 7시 52분, 경주 남서쪽 11km에서 발생했고 두 번째 지진은 오전 9시 18분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주 지진은 규모 2.4, 동해 지진은 규모 3.2로 기록됐습니다.
경주 지진은 민감한 사람만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동해 지진은 일반인도 진동이 감지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할 정도로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33차례 일어났습니다.
연평균 지진 횟수가 48회인 것을 고려하면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규모 5.8의 경주 지진 이후 오늘 오전 지진까지 여진만 593회나 계속 발생하고 있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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