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만물이 깨어나는 3월! 캠퍼스에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 중엔 부모님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새롭게 자취생활을 시작하는 이들도 참 많은데요.
하지만 난생처음 혼자 집을 구하고,혼자 밥을 해먹는 일이 생각만큼 쉽진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엔 '캠퍼스 탐험대' 대원들이 자취의 모든 것을 발로 뛰며 알아봤다고 하는데요.
알짜배기 자취 정보를 지금, 공개합니다.
[해설]
대학생 중 47% 이상이 자취생이라는 요즘! 생애 첫 독립을 맞은 대학생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 볕이 잘 들고, 그 다음으로는 보증금 같은 게 500만 원보다 넘어가면 부담될 것 같아요.
- 자유로운 면에서 장점이 있고...
자취의 핵심! 내 집을 찾아라!
부동산 전문가에게 집 구하기 팁을 배워 보기로 했는데요.
[김현아 / 캠퍼스 탐험대 : 여기는 천장이 엄청 높네요.]
[강태욱 / 부동산 전문가 : 집이 층고가 높아서 일반적인 원룸보다 조금 조건은 좋은 것 같아요.]
집을 구할 때, 알아야 할 팁! 첫 번째는 수압 확인입니다.
[강태욱 / 부동산 전문가 : 화장실부터 먼저 보죠. 화장실에 들어오면 물이 잘 나오는지부터 보는 건 기본이잖아요. 물을 틀어보고, 또 잠가 놓고 물을 좀 받아 보고.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는지. 그래도 이 정도면 사실 좋은 편이죠. 물이 굉장히 적은 경우들이 있어요. 그럴 경우엔 냄새가 올라온다든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점들도 유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두 번째로 확인할 점은 채광인데요.
[강태욱 / 부동산 전문가 : 이 집은 그래도 창이 굉장히 좀 큰 편이잖아요. 창이 큰 편이고 창 개수도 적절히 있는 것 같아서 통풍이나 이런 부분들이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큰 창은 채광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1층이나 지하의 경우엔 창이 클수록 사생활 노출이나, 안전의 위험이 있어 방범창 설치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쾌적한 집의 기본! 단열이 빠질 수 없죠.
- 벽을 한 번 두드려 보시면...
[강태욱 / 부동산 전문가 : 이게 울린다는 얘기는 여기 지금 석고 보드를 콘크리트 벽에 하나 덧댔다는 얘깁니다. 그러면 석고보드하고 콘크리트 벽 사이에 공간이 공기층이 생겨서 단열성능이 좀 더 좋죠. 최근 원룸들 시세를 보면 보증금이 1500 정도. 평균적으로. 그 다음에 월세는 50만 원 선에 시세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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