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학생 독감 주의...예방수칙 준수해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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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수많은 환자가 발생해 대유행하던 독감 의심환자 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 학기를 맞아 독감이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유행하던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

최근 독감 환자가 꾸준히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 1월 둘째 주 외래환자 천 명당 23.9명으로 유행 기준 8.9명의 3배 가까이 됐지만, 넷째 주 12.5명, 지난달 둘째 주에는 7.1명으로 유행 기준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독감 의심 환자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독감 등 감염병 예방에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픈 경우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하고,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을 하고 목에 통증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인혜경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감시과 보건연구사 :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로 확인되면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 학교로 가도록 합니다.]

보건 당국은 예년의 경우를 볼 때 새 학기 이후에도 독감 유행 가능성이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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