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학생, 초등 6학년부터 대학까지 '꿈 사다리' 지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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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장학생을 중·고·대학교 단계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이른바 '꿈 사다리' 장학제도를 신설합니다.

또, 국공립 유치원 수준으로 원비를 내린 '공공형 사립 유치원'을 도입하고 누리과정 내실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교육복지정책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세운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교육부가 강조한 '꿈 사다리 장학제도'는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조기 선발해 중·고등학교 때는 학습상담과 기숙사비 지원을, 대학에선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지원해 인재로 성장시키는 제도입니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의 진학 기회도 확대해 마이스터고·비평준화 일반고에서도 사회통합 전형을 운영하고, 의대 등 선호학과에 지역 인재가 절반 이상 입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 학생들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제때 배울 수 있도록 '학습결손' 예방책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과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제·사회적 양극화에 대응해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교육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주어진 여건이 학생의 성패를 가르는 절대적인 요소가 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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