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를 내린 청와대가 건물 내부와 홈페이지 사진 등 적절히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18대 대통령 박근혜입니다'로 시작하는 박 전 대통령의 인사말과 사진, 프로필 등이 실려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는 사진,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반박하는 '오보 괴담 바로잡기' 코너도 그대로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탄핵 후 SNS에서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청와대는 조만간 홈페이지 등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청와대 본관 앞에 게양됐던 봉황기를 내렸습니다.
봉황기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깃발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근무할 때 게양됩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 등 건물 내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재임 중 활동사진 등도 조만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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