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고속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낸 관광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시인했습니다. 껌을 씹는 등 잠을 깨려고 노력했지만 사고 직전까지 멍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 처가의 천억 원대 부동산을 넥슨이 사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넥슨 김정주 회장을 알지도 못하고 부동산을 사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공천 개입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권은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 폭염주의보가 중서부와 호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던 음식 배달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단속에 걸려도 처벌이 가벼워 위반 업소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에어컨 수십 개 모델이 유독물질을 내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권고 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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