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사흘째 '침묵'...내일쯤 사저 복귀할 듯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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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이 지났습니다. 청와대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이르면 내일쯤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장성호 건국대 교수,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내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내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시는지 또 나갈 때 어떤 얘기를 할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내일 이동하실 걸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경호시설, 보일러, TV, 인터넷. 모든 것이 구체적으로 해서 오늘까지 작업이 다 마무리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왜 이것을 그동안에 사저 관리를 안 했는가, 탄핵소추가 작년 12월에 국회에서 통과가 되고 그다음에 준비해도 됐을 텐데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사저 수리를 하고 일단 복귀 준비를 하면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된다는 것을 대통령이 인정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이런 판단에서 아마 사저 관리를 하지 않았던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탄핵이 돼서 인용이 되면 며칠 내에 나간다, 이런 규정이 또 없는 것도 이것이 우리 헌법에 있어서 헌법 조항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도 향후에 이런 경우가 또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법적으로 보완 조치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헌재에서 인용이 되고 벌써 3일째 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아직까지 아무런 말씀이 없다는 것은 지도자는 국민의 요구에 답을 해야 될 의무는 있습니다.

그러나 물론 부덕의 소치로 내가 탄핵을,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당해서 대통령직을 물러나게 되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죄송하다, 이렇게 말을 하면 되겠지만 그것은 대통령 본인의 마음을 해석을 해 본다면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여러 가지 언론을 통해서 나는 죄가 없고 나는 이것을 지시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해 왔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러나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면 국민들한테 그래도 부덕의 소치다, 이런 말씀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이 끝나면 바로 검찰 조사나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인정할 수도 없고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고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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