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 무단 침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밤 11시 38분쯤 캘리포니아 주 출신 20대 청년이 배낭을 멘 채 백악관 남쪽 담을 넘어, 대통령이 종종 대중 연설을 하는 남쪽 기둥 입구 근처까지 들어갔다가 비밀경호국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관저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위험에 처하지는 않았고, 체포된 남성은 "약속이 있어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을 칭송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대통령 경호 허점 논란이 다시 일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백악관 무단 침입 사건이 자주 일어나 비밀경호국이 여러 차례 비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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