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랑 친해" 편의점 알바생 등친 50대 구속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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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장과 친분이 있다고 아르바이트생을 속여 금품을 빼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상습 사기를 벌인 혐의로 54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수도권 편의점을 돌며 점주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아르바이트생을 속이고 현금과 담배를 건네받는 등 4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젊은 여성 아르바이트생들이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주로 이들이 홀로 근무하는 편의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전과가 있던 신 씨가 출소 일주일 만에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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