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선수가 LPGA 투어 KIA 클래식 2라운드 경기에서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미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모 마틴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의 크리스티 커가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고, 첫날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는 한 타를 잃고 5언더파 공동 8위로 밀려났습니다.
허미정이 6언더파 공동 4위, '슈퍼 루키' 박성현은 5언더파 공동 8위로 올라섰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2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리디아 고가 컷 탈락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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