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대선 패배 후 첫 대중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여성 경영인 행사 연설에서 현 행정부의 여성 고위 공직자 수가 한 세대 만에 최저라고 지적하고 남성 일색의 공화당 의원들이 건강보험법의 여성 혜택을 논의하는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화당의 건강보험법안이 최근 의회에서 무산된 것은 '모든 미국인의 승리'라고 선언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 일부 부문의 투표 제한이나 난민 문제 등은 미국을 그릇된 길로 이끄는 부당한 정책이라며 "저항하고, 버티고,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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