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는 체온 조절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11도에 머물고 있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깃 단단히 여미셔야겠습니다.
내륙은 대체로 흐리기만 하지만 제주도에는 아직도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오늘 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다소 서늘했는데요, 내일은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서울 낮 기온은 23도로 5월의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도 광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1로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주말에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봄비가 내린 뒤 오늘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주말 이후에는 절정에 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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