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학생이 울면서 도와달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온라인 미디어에서 이 같은 상황을 설정해 실험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과연 시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여성에게 조심스레 말을 꺼낸 여고생,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여고생의 말을 들어주던 여성은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또 다른 여성은 말없이 학생의 눈물을 닦아 주기도 하구요.

한 남학생은 급히 편의점으로 달려가더니 음료수를 건네기도 합니다.

다른 시민들 역시 여고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데요.

학생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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