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학교 부총장, 허성우 /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앵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5. 9 조기대선. 양강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무서운데 자세한 대선 정국 이야기 최진 세한대 부총장 또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반갑습니다. 정말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굉장히 무서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은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는 상당히 의미 있다고 보고요.
또 지금 안철수 후보는 컨벤션효과 그리고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 동력이 됐던 게 뭐냐하면 이번에 국민의당 전대에서 민주당은 집토끼를 잡기 위해서 굉장히 내부 경쟁이 치열한 데 비해서 안철수 후보는 여유 있게 중도 보수 세력을 타깃으로 한 그런 경선을 펼치지 않았나.
그래서 컨벤션효과가 상당히 있었다. 거기에 따른 중도보수표들이 안철수 후보의 경선 과정을 지켜보면서 또 중도보수의 대안으로 일단 생각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 표들이 일시적으로 현재까지는 안철수 후보한테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앞으로 이것이 얼마나 공고화되느냐 하는 부분은 본인의 국가 리더십 또 어떻게 대한민국을 수습할 것인지 이런 것들의 비전을 앞으로 보여주면서 어떤 점점점 표를 공고화시켜가는 과정이 얼마나 더 국민들한테 밀접하게 다가가느냐, 친밀하게 다가가느냐 그 부분이 앞으로 관건이다.
그걸 지켜보면서 그 표의 공고성, 이것을 좀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 의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그동안에 사실 과도하게 삐뚤어진 운동장이 평평한 운동장으로 정상적으로 되돌아왔다고 봅니다.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고 의미를 낮게 보지도 않습니다, 사실은. 왜냐하면 그동안 안철수 의원이 5년 동안 준비해 왔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과소평가돼 왔습니다. 사실 문재인 후보에 비해 거의 3배 이상 낮다가 이제 다시 각 당의 후보들이 정해지면서 사실 교통정리가 된 거죠. 득표율이.
그리고 또 하나는 문재인 후보 표의 특성이 단단한 차돌이라고 한다면 안철수 후보의 표는 말랑말랑한 인절미 같은 특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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