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서부에서 결혼식 하객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돼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현지 시각 7일 저녁 60에서 80명의 승객을 태우고 에야와디 주 주도인 파테인 인근 강을 지나던 여객선이 자갈을 운반하던 바지선과 충돌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대다수는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돌아가려던 이들로, 경찰은 "30여 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20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며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들은 저녁인데도 조명을 켜지 않은 채 운항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욱[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0822362386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