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0%·안철수 37%...'초접전 양상'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1

■ 배종찬 /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문재인 후보 그리고 안철수 후보.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강구도가 더욱 굳이지고 있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론조사 지지율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발표가 됐던 지지율 조사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갤럽이 발표한 건데요. 문재인 후보가 40%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37%. 사실 이러면 오차범위 안에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어떻습니까?

[인터뷰]
표본오차 범위 내에 두 유력 후보. 문 후보 그리고 안 후보가 접전하는 그런 양강구도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두 후보 쪽으로 표심이 몰려 있는 것은 그만큼 두 후보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 후보인 만큼 후보등록 시점에 실시된 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양강구도를 뚜렷하게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또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되면 본격적으로 당 차원에서의 선거운동을 펼쳐지는 만큼 다른 후보들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그리고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해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정당 지지도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후보의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를 비교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당은 24%. 이렇게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어요.

그런데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37%인데 국민의당, 당 지지율은 24%. 결국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감으로 좋게 생각을 하는데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낮다 이건 어떤 현상일까요?

[인터뷰]
상대적으로 지금 국민의당 지지가 낮고요. 원내 의석수도 지금 40석을 간신히 넘긴 상태기 때문에 그런 약세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당세가 작은 쪽에서 집권했을 때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느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아마 제가 봤을 때는 대선이 끝나게 되면 혹시 안철수 후보가 집권을 하게 된다면 정당도 재편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현재 또 지지도가 정당을 매개로 해서 무슨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게 후보 단일화를 시도한다거나 그런 방식이 아니고 직...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508273348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