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김정은 참석 ②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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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지금 이 시각 평양 김일성광장 모습 보고 계십니다. 생중계로 조선중앙TV의 화면을 그대로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자]
김정은이 기다리는 모습이고요. 김정은은 비교적 젊지 않습니까? 82년생으로 추정이 되는데 82년, 83년 이런 식으로 해서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고령의 인사들입니다.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보면 굉장히 곤혹스럽고 많이 힘들어하고 그런 모습들을 말은 못하지만 사실은 토로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지금 TV를 통해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들으시겠지만 저 음악은 북한 방송을 하면 항상 맨 앞에 틀어주는 북한의 노래죠.

[앵커]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직전에 차량이 달려오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기자]
김정은이 본격적으로 후계자로 왔을 때 2011년도에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나서 복권되고 나서 그해 11월로 추정되고 있는데 개성 일대에서 이른바 북한군 주요 전군지휘관 회의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때 김정일이 나타나서 어떤 젊은 친구를 보이면서 지휘관들한테 내 아들이다, 후계자다라고 해서 연대장급 이상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는데 거기서 노래를 했다라고 합니다. 김정은이 노래를 해서 백두혈통을 강조하는 노래를 하고 나서 90도로 인사를 하고 잘 부탁을 한다고 해서 그 당시에 참석했던 북한군 주요 지휘관들이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그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를 우리가 망명한 태영호 전 공사도 이야기를 했었죠. 그다음부터 2012년부터 북한의 권력을 장악을 해서 지금 5년차에 접어든 상황에 있는 거죠. 그 와중에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을 했고 그다음에 자기 이복형인 김정남을 독극물로 암살을 했고 그리고 수많은 고위층 수백 명이죠, 고사총으로 처형을 하거나 공개처형을 해서 본인의 굉장히 극악무도함을 만세계에 알려서 굉장히 잔인하다,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해서 이른바 공포통치를 통해서 북한의 권력을 장악해나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였죠.

지금은 거의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완벽히 장악을 했다. 우리 정보당국이 분석하면 몸이 초반대에 비해서는 비대하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성인병을 같이 앓고 있는 걸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죠. 좌측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행사가 끝나면 혹시 새벽에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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