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뒤에 첫 승을 올리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오리온은 서울에서 열린 원정 3차전에서 헤인즈가 2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고, 종료 직전 이승현이 결정적인 블록슛을 해내며 삼성을 73대 72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17일 월요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4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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