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열수 / 성신여대 국제정치학 교수,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앵커]
사드 장비가 오늘 새벽 성주기지로 반입됐습니다. 사드 장비들이 한밤에 이동하는 장면 저희 YTN이 단독 입수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자세한 친절한 해설을 듣겠습니다.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과 교수, 안보전문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기지로 반입된 장비가 어떤 장비인지부터 먼저 설명해 주십시오.
[인터뷰]
지난번에 오산기지를 통해서 C-17 수송기를 통해서 발사대 2개를 공개했지 않습니까? 사드의 하나의 시스템은 발사대가 최대 6개 그리고 당연히 레이더가 있어야겠죠. 그리고 레이더와 발사대를 통제할 수 있는 통제차량이 있어야 합니다. 또 그 모든 것들이 전기로 움직이니까 전기공급 차량이 또 있어야 돼요. 그리고 그 전기를 또 레이더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차량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가 사드의 한 개의 시스템인데. 오늘 여러 가지 화면들을 보니까 그 모든 것들이 지금 성주로 다 들어갔지 않느냐 그렇게 저는 봅니다.
[앵커]
전부 다 들어가고 모든 구성이 다 갖추어진 겁니까?
[인터뷰]
그렇다고 봅니다.
[앵커]
교수님 덧붙일 말씀은요?
[인터뷰]
덧붙일 것은 없고요. 신인균 대표님 말씀에 동의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발사대가 표준형이 6대거든요. 그런데 들어간 것이 2, 3대 정도 우선 급하게 들어간 것 같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보완이 되어야 할 것 같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미사일 자체여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리 모든 것을 다 갖다놓더라도 그 발사대에서 쏠 수 있는 미사일을 안 갖다놓으면 안 되니까 그 미사일은 아직까지 안 온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거기에 미사일을 뭐라고 할까요,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 안 만들어져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만 지금 빠져 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해요.
[앵커]
그러니까 그건 저장 공간이 마련된 다음에 미사일이 반입될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인터뷰]
제가 볼 때는 그것이 제일 가까운 데가 왜관이니까요. 왜관은 이미 들어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조금 있다가 이동할 수도 있고 이런데 현재는 골프장까지는 이동은 안 되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인터뷰]
제가 외람되지만 교수님 말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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